아프지말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콩이랑 한적한 휴식 수술 후유증으로 힘든시간을 보내던 콩이군이에요 곡기도 끊고 그저 입에 맞는것만 깨적데다 먹고뱉고 ..ㅠ ㅠ 곧 콩이마져 가겠구나 둘다 마음을 다잡고 몸이 힘들더라도 많이 보여주잔뜻에 콩이 데꾸 근처 공원에 갔네요 공간도 넓기도하고 평일이라 다행히 사람이없었어요 (유리멘탈이에요 거리두기 하고있으니 너무 상처주는말은 사양할께요 ) 가장 끝자리쪽에 자리잡고 간식주니 맛나게 자시고 신랑품에 안겨 꿈속세상입니다 나이가 워낙 고령에 속하는지라 언제가도 이상할것이 없기에 그저 오늘하루도 최대한 안아프게 지내다 무지개다리를 건널수있기를 늘 기도했어요 근데 기도발이 들었는지 지금 완전 잘 지내고있어요 무지개 다리는 한참뒤로 미뤄야할듯해요 그래서 지금은 안아프게 해달라고 날마다 또 기도중입니다 신자도 아닌데.. 열심히 기.. 이개혈종 수술후 많이 힘든 할배 콩이 수술당일 씩씩하게 병원도 나름 싸돌아 댕기며 요리조리 오지랖 부리며 잘 싸댕기길래.. 수의사쌤이 워낙 노령견에 간치수도356이나되서 원래는 수술이힘들지만 안할수없는 수술이다 마취가 안깰수있음을 인지받으며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한다라고 꽤 여러번 말씀하셨지요 저리 다른 강쥐가서 한번 쳐다보고.. 저와 수술전 인사를하고 수술방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남아서 동의서와 서약서를 작성하니 그제서야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 ㅠ ㅠ 수의사쌤께 여러번 잘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린후 저녁에갔는데 정말 초상 치르는 줄 알았네요 그때는 너무 정신없어서 사진찍을 경황도없었고 그져 무사히 일어나주길 바랬네요 이제5일 지났는데 아직도 컨디션이 돌아오질 않아요 하루50g도 채먹질 않네요 ㅠ ㅠ 그냥 잠만자요 어여빨리 기운차리길 바라고있어요 치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