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주

안녕!!제주 용머리해안

에스쁘아!! 2020. 6. 7. 15:37

주차장 바로 앞으로 보이던 산인데...
이름이 기억안나요 ㅠ ㅠ
기억력이 점점 하락세라..
(찾아보니 산방산인듯해요)

 

전시관을 지나면 바로 입장료받는 입구가
나오고 입장료 성인은 2000원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은 아주 많지는 않았구요
날이 더워서인지 마스크쓰던분보단
안쓰신분이 더많긴했어요
우리부부도 사진찍을때만 쓰고벋고 했답니다

아마 추측으론 용머리를 닮아 생긴 이름인듯한데
뭔가 웅장한 느낌도들고
해안 절벽이 너무 멋있었어요


''아!장관이구요 절경입니다
신이 주신 선물이구요'' 이런 느낌
제주도에 이번이 4번째인데
이번 여행자체가 안가보던데로 가자
산책하고 최대한 스트레스풀게
자연과 함께하자 였기에 이번에갔던
용머리해안도 그에 부합되는곳이라 더 맘에들었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거북손과 삿갓조개..
따개비입니다
거북손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정말 거북손에서 오징어맛이 나는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구요
용머리해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거북손이 보였는데
제주도에서는 거북손으로 하는 요리가 없다는게
좀 의아한긴했어요
있을법도한데 말이죠 ㅡ ㅡ ;;
언젠가 꼭 거북손 요리도 먹어보고싶네요^^♡

그냥 서있기만해도 그림이죠^^♡
약간의 설정샷이기는 하지만..그냥 막 찍어도
너무 예뻤어요


 

용머리해안은 바닷물과 지대차이가 얼마나지않아
풍랑이 많이불면 오픈하지 않으니
미리미리 날씨 체크하시거나
용머리해안 안내센터로 전화해보시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064-760-6321 입니다


 

분위기있죠 ^^
쪼매난 울 랑이 설정샷입니다ㅋㅋ

그냥 찍어도 물속이 보일정도 맑고 투명했어요
물고기도 많이보이구요
해수욕장이었다면
물에 퐁당하고 싶어지더라구요 ^

나가는 입구입니다
오르막인데 이곳도 분위기있고 좋았어요
저히는 천천히 산책하듯해서 1시간돌았는데
그냥 한바퀴 도는거면 30-40분정도면 될듯하구요
이곳도 제주도를 가신다면 꼭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않은 곳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