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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제주 부촌
에스쁘아!!
2020. 6. 3. 22:03

부촌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어요
갈치조림 맛집과는 30-40미터로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옛날집 같은 분위기로
멋스러워 보였어요
가격도 보시다시피 저렴한 편이라
맛만 있어라 주문을 했더랬죠

저녁 먹으로 6시쯤 지나서 갔는데
노을에 젖어 참 분위기있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보말국
신랑은 된장군
갈치는 둘이 같이 나왔어요

밑반찬도 정갈하니
기대감 상승


신랑이 시킨 된장국은
생각보다 양이 적었어요
맛어 어떠냐 물어보니
그냥 된장국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시킨 보말국
보니 보말이 들어간 미역국이었어요
보말에 대한 기대치가있었는데
다슬기같은 느낌이었고
맛은 나쁘지않았고
오히려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솔직히 갈치는 ..
그냥 국물이 있는 빨간 갈칫국 느낌

어떤 블로그에서 맛나식당을 못가면
가도 될정도의 맛이라고 하셨던것같은데
저는 비교불가라고 하고싶네요
갈치조림은 맛나식당 가세요 ㅠ ㅠ
다만 보말국은 괜찮아요
비유가 썩 좋은 편이 아닌 제가
밥을 말아 먹을 정도면
꽤 괜찮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오히려 갈치조림을 빼시고
보말국을 주력상품으로 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