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주

안녕!!제주 보롬왓

에스쁘아!! 2020. 6. 2. 14:02

보롬왓입니다
라벤더와 청보리가 유명하다고해서
가봤어요
근데 라벤더가 아니라 보라유채더라구요
ㅋㅋ

생각보다 대지가 진짜 넓긴하더라구요

입장료를 내면 스티커를 붙이라고 줍니다
다른님들은 옷이나 가방에 붙이던데
저히는 기념으로다가 팔뚝에 붙이고 찰칵했어요
아직 동심이있는 중년부부라 ㅋㅋ

 

입구 들어오면 처음 맞이하던 화분들입니다
사실 입구 초반에는 좀 널부러진 느낌으로
기대치가 없긴했어요
저 화분들은 키워서 판매하는듯 하구요

비닐하우스에 들어가면 쫙있던..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아마 먼지먹던 식물이었던것 같은데
볼때는 별루였는데 찍고보니
나름 느낌있네요
처음 하우스 안에만보면 좀 실망스럽긴했어요
좀 많이 정리가 안된 느낌이 강했던터라
괜히왔나하는 생각이 ㅠ ㅠ
근데 막상 들어가보니 대지가 넓고 바람이
많이불어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타라고 있던
깡통 기차입니다
색색깔로 있다보니 참 귀엽더라구요
아이들과 같이가면 참 좋아할것같아요
보람왓 자체가 아주 넓어서 기차타면
신나할것같아요^^♡

여기도 길들이 참 예뻤어요
청보리나 라벤다는 그리 많지않았지만
메밀꽃밭이 끝도없이 펼쳐져있더라구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가리는 건물들이 없어
뭔가 바닷가와는 다른
가슴을 뻥뚫리게하는 시원함이 있어요

이곳은 청보리밭이구요
나중에 안 사실은
요기서 도깨비 드라마안의
메밀밭 장면을 찍었다 하더라구요
메밀밭이 진짜 넓었는데
메밀꽃 사진이 카메라에 있어서
나중에 추가사진 넣어야겠어요 ^^;;;

이곳은 삼색버드나무 밭입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가보면 훨씬 예쁜곳이었어요
분홍분홍이 자세히보면 나뭇잎인데 이렇게보면
활짝핀 꽃같아 보여요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많이들 사진찍으시더라구요

이곳안에는 카페도 있구요
통 유리라 창문밖의 넓은 보람왓의 풍경이
들어오는 예쁜곳이었어요
이곳에서는 생크림 딸기 크루와상을 판매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빵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근데..저녁을 먹어야되서...못먹었어요
랑이가 하도...랄랄랄거려서..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먹고싶었는데..
그게 아직도 아쉬워요




풍경이 너무 예뻤던 보롬왓이었구요
저히기 갔을때는 보라유채가 막 피기 시작해서예쁘진 않았어요 ㅠ ㅠ
7월달쯤이면 보라유채가 활짝 필것같아요
아직 오픈전이던 수국 밭 도요
제가 갔던 날보단 확실히 더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꼭 추천한다는 아니지만
가는길들이 너무 예뻤던곳이라
드넓은 곳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봐도 나쁘지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