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발자국

춘천 서면 의암호점 이디야

에스쁘아!! 2020. 5. 9. 00:13

 

요즘 코로나로 휴가중인 신랑과
좋아하던 북한강으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북한강 길 가에 바로있는 의암호점 이디야에요
워낙 이디야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곳은 커피보단 풍광이 정말 너무 아름다운곳이에요

자!! 준비되셨죠

일단 커피를 사고나오면
위에 작은 뜨락이있어요
요기서 한적하게 아래를 내려봐도
너무 아름다워요

그럼 본격적으로 아래정원입니다
정면에는 제가 북한강이라고
믿어 의심치않던
의암호가 똭
"아 ! 장관이네요 절경이네요"
"신이주신 선물이구요"
갑자기 이 대사가 생각이 났어요^^;;



빈백쇼파에 파라솔 너무너무 예뻐요

 

앞쪽에는 빈백 쇼파에 누워 그저 물 흘러가고
날라다니는 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인생 뭐있나?
이게 행복이지 싶더라고요

정말 그림같지 않나요?

요기서 거주중이 포메와 비글이구요
포메가 사람을 좋아하고 입질은 없는데
많이 시끄러워요
그게 흠이라면 흠인데..
저는 워낙에 강아지를 좋아해서 전 괜찮았어요^^♡

빈백쇼바 앞쪽으로 쫙!!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었어요

아침에11시쯤 갔는데
그시간에는 사람이 없었는데 점심때쯤되니
어떻게알고 오셨는지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구요
커플,가족, 할아버지모임,할머니모임
아이들...
하나 궁금했던건 아래정원이
12살 이하는 못들어온다고 써놓긴했는데
워낙 바뻐 그러신건지 별 제재는 안하시더라고요
노키즈존이라기 보다는 앞쪽이 바로 물이라 놀다가
빠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생긴
펫말같았어요^^

 

전에 드라이브갔다가 알게된곳인데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것 같았어요
아름다운카페 뭐 이런내용인듯 싶네요

여하튼 요즘 코로나로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는데
본인도 많이 답답하고 힘들텐데
내색안하고 바람쐬게해준 신랑덕에
꿈같은 시간 보내고왔어요

강원 춘천시 서면 박사로 734

토요일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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